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문단 편집) == 평가 == 전통의 추격전 포맷에 공포스러운 색채를 가미한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특집. 원래 예능 프로그램은 납량 특집을 하지 않는 이상 호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데, 뱀파이어 헌터 특집은 빼어난 편집과 연출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이끌어냈다. 그 와중에도 무한도전 특유의 만담 및 꽁트 개그가 이어지면서 끊이지 않는 웃음 코드가 일품이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긴장감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출은 무한도전의 전매특허로, 뱀파이어 특집은 가히 무도 제작진의 엄청난 내공을 느끼게 해준다. 배경과 음악의 활용도 돋보였다.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보통의 납량 특집물들과는 달리 한겨울 야밤의 도시를 배경으로 삼았지만 오히려 특집의 음산함을 더욱 배가시켰고, 배경 음악의 적절한 사용도 돋보였다. 멤버들이 꽁트와 만담을 할 때는 평소와 같은 일상 개그 BGM이 나오다가 긴장감이 팽팽해지면 미스터리/호러물에서나 쓰일 BGM으로 전환되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이 한명씩 뱀파이어가 되는 장면은 웬만한 예능에서 보기 힘든 섬뜩한 연출이 돋보였으며, 특히 이번 특집의 절정이었던 홍대 사일런트 클럽신은 가히 '''무한도전식 블록버스터 예능 연출의 정점'''이라고 부를 만하다. 헌터 역할이었던 하하는 아예 얼어붙었고 평소 겁이 없는 박명수조차 공포로 판단력이 흐려져 은망치를 낭비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특집이 레전드급 추격전으로는 꼽히지 않는다. 신선한 시도와 빼어난 연출력이 돋보였지만 마늘 목걸이의 사기성이 너무나 커서 후반부 결말이 너무나 [[용두사미]]였기 때문이다. 긴장감과 웃음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던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는 그 균형이 깨져버렸고, 결국 극이 산만해지고 긴장감도 급격하게 무너졌다.[* 사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마늘 목걸이를 두고 헌터끼리 싸우다가 마늘 목걸이가 망가지는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니키타 여사가 마늘 목걸이를 하하에게 준 이후 헌터 중 누구도 마늘 목걸이를 노리지 않고 그냥 하하의 것으로 인정해버렸다. 무적이라는 초강력한 버프 아이템인데 이걸 다른 헌터들이 전혀 노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건 아쉬운 부분. 관에 1명만 들어갈 수 있다보니 뱀파이어들끼리는 막판에 은근한 견제가 있었던 반면 헌터들은 이런 내분이 없었기 때문에 하하가 무사히 마지막까지 무적캐로서 활약한 것.] 특히 마지막에 너무나 어이없고 허무한 방법으로 뱀파이어들이 저지당하고 게임이 흐지부지되었다.[* 당시에 하하는 런닝맨 하던 것처럼 반칙성 플레이로 게임을 너무 재미없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들었다지만 이 경우에는 룰 상의 밸런스 패치의 균형을 잡으려다 잡지 못고, 하하의 반칙성 플레이도 제지하지 않은 제작진의 책임도 있다.] 이러한 마무리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특집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